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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청년 이종문씨, 골수 기증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0-02-24 09:02:56
  • 조회수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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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도 56회 한 ‘열혈청년’

“나는 두 사람의 몫을 사는 행운아”

 “골수 기증으로 남을 돕는다는 것보다는 두 사람의 몫을 사는 것이죠”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에게 골수를 기증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대학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충남대 나노공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종문(25)씨. 이종문 씨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생면부지의 40대 여성을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이종문 씨는 지금까지 56회에 걸쳐 헌혈을 하기도 했다.


 이종문 씨가 골수 기증을 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지난 2008년. 40회째 헌혈을 기념하면서 골수 기증을 서약했다. 평소 적극적으로 헌혈을 하면서 골수 기증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심사숙고하는 성격 탓에 기증 서약을 하기까지 1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그 만큼 지난해 11월, 골수를 기증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뛸 듯이 기뻤다.


 이종문 학생이 처음 헌혈을 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했었는데, 두려움 때문에 같은 반 학생 가운데 본인과 짝꿍 단 두 사람만 헌혈을 하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가슴 속에 남았다.


 그러던 중 인터넷 봉사 동호회에서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고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헌혈에도 관심이 가게 됐다. 그 이후로 매년 꾸준히 성분헌혈과 전혈을 하면서 25세의 나이에 50회를 넘는 헌혈을 하게 됐다.


 이제 곧 4학년이 되는 이종문 학생은 앞으로의 삶도 나눔을 실천하며 살고 싶어 한다. 전공은 나노공학이지만 정보관리사, 세무실무사, 회계실무사, 축구심판자격 등 여러 방면에 ‘열혈청년’으로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있으면서도 제1 취업 목표는 대한적십자사로 정했다. 이 목표를 위해 지금도 적극적인 헌혈과 봉사활동을 쉬지 않고 있다.


 이종문 학생은 “지금도 헌혈하면 아프다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 겁이 많고, 병원에 입원하는 것이 태어나서 처음이서 두려운 것도 있다”며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제 몸을 나눠드리는게 아니라 두 몫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종문 학생은 또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쉽고 원초적인 방법이 바로 헌혈이나 골수 기증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을 위해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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