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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891명, 석사 435명, 박사 136명 ‘빛나는 졸업장’

 충남대는 8월 25일(수)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송용호 총장과 오원균 총동창회장, 한금태 기성회장, 전임 총장, 학무위원 및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200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이학사 최소영씨 등 학사 891명, 공학석사 방진욱씨 등 석사 435명, 법학박사 김종하씨 등 박사 136명을 비롯하여 전체 1,462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송용호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사에서 “대학에서 배웠던 공부의 마침표가 아니라 지금까지 해 온 노력을 바탕으로 또 다른 도전에 준비하는 출발선이 바로 졸업”이라며 “시작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대한다면 몇 년 뒤 스스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대는 졸업식으로 인한 혼잡을 막기 위해 행사시간을 오후 2시로 늦췄으며, 졸업생 및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1시부터 4시까지 5분 간격으로 온천역에서 대학 내까지 학교버스를 운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