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언론정보학과 4학년), 전나리(국문학과 4학년) 학생이 한겨레신문사와 대통령 자문 사회통합위원회가 공동주최한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시대의 사회통합 문제에 관한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에는 학사과정 72편, 석박사과정 22편 등 총 94편이 응모했으며 대상 1편과 우수상 10편에 대해 각각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었다.

 김보경, 전나리 학생은 ‘여성결혼 이민자에 대한 지상파 방송3사의 갈등보도 분석’이라는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 방송사들이 여성 결혼이민자와 관련된 보도를 하면서 주로 어떤 관점에서 다루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방송사들이 여성결혼 이민자와 관련된 보도를 하면서 어떤 사람들을 취재대상으로 하고 있는지, 그리고 갈등사안을 다루면서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분석하여 심사진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