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4월 5일(화) 오후 4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송용호 총장과 윤여표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인재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약바이오산업 관련 주체들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업체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 ▲학생 현장실습 지원 ▲학습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 개최 등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송용호 총장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인 의약바이오 산업의 육성과 이에 필요한 의약바이오 인재양성의 두 중요한 축이 협력하여 충청권을 우리나라, 나아가서 세계적 의약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여표 이사장은 "오송첨다의료산업진흥재단이 출범한 이래 첫 협약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약바이오인재양성과 양 기관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