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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할머니" 이복순 여사 19주기 추모식 개최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1-08-08 09:08:58
  • 조회수1632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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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가 고 정심화 이복순 여사의 제19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충남대는 8월 5일(금) 오전 11시 대전시 동구 추동, 故 이복순(법명 정심화) 여사의 묘소에서 송용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들과 유가족, 정심화장학회 이사, 정심화장학회 장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김밥 할머니로 잘 알려져 있는 이복순 여사는 김밥도시락 판매와 여관을 경영하면서 일평생 근검절약하여 모은 현금 1억 원과 시가 50여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지난 90년 충남대에 무상 출연했다.

 

이복순 여사의 기부는 국내 기부 문화의 효시가 되었으며,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충남대는 매년 이복순 여사의 뜻을 기리는 추모식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복순 여사의 기부정신은 지난해 3월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송용호 총장은 추모사에서 “각박한 세상에서 정심화여사의 이타행(利他行)은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부문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셨다”고 말했으며, 여기에 유족대표 임채훈 선생은 “대학 등록금으로 인하여 많은 가정과 학생들이 고통 받고 있다. 젊은이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의 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대 재정총괄본부는 추모식에 앞서 이복순 여사의 묘소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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