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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문화연구소 충청지역독립운동사 학술대회 개최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1-11-08 03:11:32
  • 조회수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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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지역 독립운동의 재조명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는 충청지역독립운동사를 조명하고 독립운동가를 새롭게 발굴하여 국가와 사회로부터 정당한 평가와 대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 11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산 문화원에서  ‘충청지역 독립운동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충청지역 독립운동사 학술대회’를 통해 학계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충청지역 독립운동사를 실증적으로 고증하고 민족을 위해 투신한 충청인들의 항일독립정신과 애국애족 정신을 새롭게 평가하는 계기를 마련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예산지역 독립운동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독립운동사의 우수한 전문학자들을 초청해 예산의 애국선열들 행적을 되짚어보고 독립운동사적지 활용 방안 제시 등을 하고자 한다.

 

박민영 연구위원(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예산지역 의병항쟁과 의병장’에서 예산지역 의병투쟁 전모를 개관한다. 예산지역의 의병이 내포지방 항일세력의 전력이 투입되어 결성된 홍주의진으로 집결되는 양상을 보이며, 1906년 홍주성이 함락된 뒤, 홍주의병의 재기 항전 중심지로서 큰 의의가 있음을 규명한다. 또 호서의병과 호남의병 사이에서 연락을 담당했던 예산의 남규진과 아산의 곽한일이 홍주의진에서 시종일관 중심인물로 활동했음을 밝힌다. 특히 예산지역 의병세력의 최고 지도자였던 수당 이남규는 청양의 최익현, 민종식과 더불어 충남 내포지방 항일세력을 규합하여 홍주의병을 결성했고, 홍주의병의 재기항전 도모 과정에서 예산을 중심으로 한 이용규와 민종식의 재기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김진호 교사(공주정보고등학교 교사)는 ‘예산지역의 3·1운동 전개와 의의’를 발표한다. 그는 1919 3 3일부터 3 6일까지 예산읍내와 10개면에서 있었던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예산지역의 3·1운동은 충남지방 최초로 3 3일 전개되었으며 학생독립만세운동도 3 13일로 타 지역에 비해 상당히 일찍 일어났음을 밝힌다. 예산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은 4 3일과 5일에 집중적이었으며 횃불독립만세운동이 매우 격렬했다. 예산의 3·1운동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타 지역보다 많은 연인원 5,500여 명이 참가했다. 그 중 몇몇의 당시 판결문을 제시해 독립만세운동의 생생함을 보여준다.

 

김형목 연구위원(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윤봉길의 현실인식과 농촌계몽운동’을 발표한다. 윤봉길은 식민지 현실에 매우 비판적이었다. 윤봉길은 3·1운동을 계기로 식민지 교육의 부당성과 식민체제의 모순을 인식했다. 윤봉길에게 ‘묘표사건’은 문맹퇴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결정타가 되었다. 윤봉길의 농촌계몽운동, 소비조합 설립, 영농기술과 축산기술 개발, 유실수 재배 권장, 학예회 강연회 개최 등은 농민과 노동자 등 민중의 신뢰감이 있기에 가능했다. 김형목 연구위원은, 이와 같은 윤봉길의 활동이 ‘농민이 제대로 서야 조국독립은 가능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윤봉길이 식민지 질곡에서 벗어나 참다운 자유인으로서 농민을 구상했음을 말한다고 의미 부여하고 있다.

 

박경목 관장(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장)은 ‘예산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활용방안-도시마케팅의 일환으로-’를 발표한다. 박경목 관장은 독립운동 사적지를 더 이상 단순한 유적이나 문화재로만 볼 것이 아니라 지역 전체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지역을 브랜드화 시켜 ‘가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데 일조하는 문화적 자원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산은 이미 대흥 슬로시티 등 도시마케팅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기에 독립운동 사적지가 활용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고 독립운동 사적지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역사와 문화도 산업의 일부라는 인식, 사적지가 지역에 뿌리내려 지역민과 함께 숨 쉬어야 한다는 점, 사적지의 이미지화 등을 전제하고 있다.

 

이번 ‘예산지역 독립운동의 재조명’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에서 활동했던 예산인들의 활동을 정리하고, 독립운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예산인들에 대한 자료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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