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26명 발전기금 300만원 기탁

중부권 유일의 최고경영자 복지경영 CEO과정의 1기 졸업생이 배출됐다.

대전복지재단이 기획하고 충남대 경영학부가 운영한 ‘제1기 복지경영 CEO(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이 11월 27일 오후 5시 30분, 경상대 320호 강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9월 4일부터 지역 사회복지시설장 및 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30명을 대상으로 개설된 중부권 유일의 복지경영 CEO과정은 사회복지와 경영이론을 접목시킨 13주 과정을 마쳤다.

이연형 천양원 원장을 비롯한 26명의 수료생은 이날 정상철 충남대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정상철 총장은 “지역의 복지 전문가, CEO 여러분들은 대학에서 배운 전문 지식과 선진 정보를 다시 복지의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보다 발전적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복지 분야 CEO들이 진정한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서로 생각을 나누고 실천을 함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제2·3기 과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