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내과 송민호 교수(51)가 국내 의학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임됐다.

 송민호 교수는 지난 1월 31일 개최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10차 정기총회에서 내분비-대사분야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정회원으로 임명됐다.

 송민호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내분비-대사질환특성화센터장, 교육과학기술부 도약연구 책임자 및 의학-첨단과학 연구책임자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재직중인 송민호 교수는 대한갑상선학회 국제 이사, 대한내분비학회 간행위원, 대한당뇨병학회 편집위원, 아시아 태평양 갑상선학회 카운슬 멤버,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지 편집인 및 아시아미토콘드리아학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4년에 창립돼 현재 원로회원 65명과 정회원 324명의 석학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