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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시스템과학대학 뇌신경발생유전학 이명철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실시한 2018년도 회장 선거 결과 이명철 교수가 2018년도 회장으로 선출되어 2018년 1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지난 1989년 창립된 이래로 현재 13,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회로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명철 교수는 현재 충남대학교 생명시스템과학대학 학장, 한국통합생물학회 부회장 및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유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명철 교수는 “우리 학회의 설립 철학인 ‘다학제’의 기반 위에 회원 여러분의 제안과 Emerging Life Science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학회의 내실과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