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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수원과 직업진로정책연구실(기계·금속공학교육과 교수 이병욱)이 주관하는 ‘직업계고 학생비중확대 추진 컨설팅단 연수’가 1월 3일~6일, 유성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직무 연수는 교육부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의뢰로 전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관리자급(교장/교감) 25명, 부장 및 수석교사 25명, 시도교육청 장학사 10명, 지역인적자원개발협의체 및 산업체 인사 25명, 총 85명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학생비중확대를 위한 교육력 제고와 학교 환경 개선, 학과 및 교육과정 개편에 투입될 컨설턴트를 양성·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컨설턴트들은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확대를 위한 정책 이해, 중등단계 직업교육기관 컨설팅의 실제, 학교 컨설팅 주요 기법 함양과 실습 등의 내용을 이수하게 된다.

정부는 학력과잉 현상 해소와 학력인구 감소에 따른 산업계 인력 수요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직업계고 입학 정원을 2022년까지 전체 학생수의 30% 수준(OECD 평균 47%)까지 확대하기 위한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 확대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직업진로정책연구실은 2014년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한 컨설턴트 양성과 정부의 직업교육 정책 추진과 운영을 위한 연수를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