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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성 총장은 2월 6일 자카르타 아틀렛 센트리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연구기술고등교육부 아이눈 나임(Ainun Na'im) 사무차관이 주관하는 회의에 참석하여 대전의 우수한 산학협력 노하우(know-how) 전수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6개 대학(가자마다대학교, 반둥 공과대학, 인도네시아 공과대학교, 멀티미디어 누산타라대학교, 텔콤대학교, 파물랑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충남대 교육국제화를 위하여 학사제도 개선과 관련된 트위닝 및 프렌차이즈 모델(복수학위 모델)에 상호 공조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충남대의 산학협력(교육)기반을 동남아시아 및 인도네시아와 실질적인 연계성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과학기술 경영역량의 동력을 확보하였으며,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 학사제도 개선과 관련된 교육국제화의 첫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대는 국립대학의 혁신역량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자원의 공유범위를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외 대학까지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대학울타리를 낮추고 캠퍼스를 개방(open campus)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창의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