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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위생적, 안전한 급식 및 맞춤형 영양지원 노력 

충남대가 유성구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성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월 23일, 경북대에서 개최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성과보고회에서 체계적·위생적·안전한 급식 및 균형 잡힌 맞춤형 영양지원을 통한 건전한 식습관 확립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등록률 및 등록 급식소 순회방문 위생 및 영양지도, 급식컨설팅, 식단관리(레시피 개발), 대상별 교육, 특화사업, 지역홍보, 교육자료 개발·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다. 

유성구 센터는 2015년 2월 개소 이후, 유성구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 지도 및 연령별 식단·표준레시피, 대상별 교육 및 교육자료 개발·보급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김미리 센터장은 "그 동안의 노력의 결과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유성구 어린이의 균형성장과 선진화된 최고의 영양·위생 관리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