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국내 여성 최초 말교배 전문가 '말 많아지게' 하는 그녀<2017.06.29.한국경제>
- 작성자주우영
- 등록일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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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서 더 힘들 것이라는 선입관을 버리세요. 그런 거 없어요.” 한 방 맞았다. 여성이 활동성이 뛰어난 말을 다루며 말의 정액까지 담아내야 하니 힘들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한 국내 첫 여성 말 교배 전문가의 답변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박설화 연구사(25)의 얘기다.이달 중순 제주 한라산 중턱에 있는 난지축산연구소에서 그를 만났다. 박 연구사는 말의 ‘필드 번식’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