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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논단=박수연 교수] 자신을 태워 돌아오는 사람 <2019.11.11.대전일보>

  • 작성자오제훈
  • 등록일2019-11-11
  • 조회수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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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한국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는 한국 사회가 경제발전이라는 화두를 만들어 지상 최고의 목표로 삼고 달려가던 시대에 일하고, 가난과 사회적 소외 때문에 고통 받았다. 그러나 스스로를 더 큰 고통 앞에 밀어 올려 함께 고통받던 사람들의 환한 미래를 열어보려 했던 청년이다. 1970년 11월 13일 그는 노동자의 권리를 요구하는 시위를 막아선 경찰과 업자들 앞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그가 외친 것은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노동 3권 보장하라"였다. 그의 죽음은 한국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순식간에 폭로해 버렸고, 박정희 정권은 사회적 저항을 봉쇄하기 위한 더 억압적인 통치체제로 나아갔다. 그러나 사람들은 더 단단한 행동으로 결집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그 결단 밑에는 전태일의 결단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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