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학자, 교육 주체 참여해 4차례 대전교육 미래 논의 

교육연구소와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총 4회에 걸쳐 대전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1 대전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교육학자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미래 학교의 역할과 방향 등 대전지역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교육 주체들 간의 소통과 참여,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전교육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총 4회 진행되는 이번 콜로키움은 충남대 김정겸 교수의 ‘대전형 교육 : 지역사회의 특성과 교육의 방향(11월 22일)’을 시작으로 충남대 박환보 교수 ‘코로나 시대에 따른 세계시민교육의 변화(11월 29일)’, 우송대 서민원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환경과 인프라(12월 6일)’, 충남대 손은령 교수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진로교육 방향(12월 13일)’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 각 회차별 주제 발표에 이어 교육청 장학사, 교육연구사, 교장, 교감, 교사, 학생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과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콜로키움은 온라인(ZOOM, YouTube)로 진행되며,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연구소 김정겸 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학자들이 대전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콜로키움을 준비했다”며 “대전 교육의 미래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