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전해액 첨가제 기술 최초 개발 

공과대학 응용화학공학과 송승완 교수팀이 전기차 주행거리 증가를 위한 배터리 전해액 첨가제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4.66, JCR 상위 2.78%)에 5월 30일자 온라인에 게재됐으며, 트란티하이옌, 정경준 대학원생이 공동 제1저자, 한지수 대학원생이 공동저자, 송승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논문 제목: Novel Additives-package to Mitigate the Failure Modes of High-capacity LiNi0.82Co0.11Mn0.07O2-based Lithium-ion Battery)

연구팀은 현대자동차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클래스의 고전압향 전해액 첨가제를 최초로 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하이니켈 리튬이온배터리의 에너지밀도와 수명을 크게 증가시켰으며, 이 기술에 대한 국내외 원천특허도 확보했다.

송승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첨단 리튬이온배터리 소재 기술 확보함으로써 전기차 주행거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현대자동차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