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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국립대 2위, 62.1%로 3.7%P 상승

충남대학교가 4년 연속 거점국립대학교 취업률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202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취업률 조사)’ 결과를 공시한 가운데 충남대는 62.1%로 확인됐다. 이번 취업자 통계조사는 2020년 8월, 2021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평균 취업률은 64.2%로 조사됐다.

올해 발표된 2021년도 취업률 조사에서 9개 거점국립대학교 평균 취업률은 57.8%였으며, 충남대는 62.1%로 강원대(62.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충남대는 이번 조사에서 62.1%로 지난해(2020년)에 비해 3.7%P 상승했으며, 거점국립대 평균 상승률(2.9%P)보다 높았다. 

충남대는 2018년(61.3%)과 2019년(61.1%)로 2년 연속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조사에서는 58.4%로 강원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충남대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생들의 전 주기적 진로.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반적인 진로교육 수준의 향상을 위해 각 학과의 전공 및 진로개발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혁신도시법에 따른 공공기관 취업을 겨냥한 다양한 취업 및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재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