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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교수팀, Neurosciences 분야 저명 학술지 ‘Glia’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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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교수팀, Neurosciences 분야 저명 학술지 ‘Glia’ 논문 게재 사진1

충남대-세종충남대병원-뇌과학연구소, 교세포 관련 공동연구 진행

‘PINK1’의 발현 조절을 통한 허혈성뇌손상의 치료가능성 제시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의과학과 김동운 교수 연구팀이 세종충남대병원 송희정 교수팀, 뇌과학연구소 신효정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관련 유전자인 ‘PINK1’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허혈성뇌손상의 치료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Neurosciences)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Glia’(IF: 8.073)에 1월 18일자로 게재돼 교세포 분야 연구 우수성을 증명했다. 이번 연구는 최승규 학생(지도 교수: 김동운)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논문제목 : PINK1 siRNA-loaded poly(lactic-co-glycolic acid) nanoparticles provide neuroprotection in a mouse model of photothrombosis-induced ischemic stroke)

뇌를 구성하는 세포는 신경세포와 교세포(glia)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뇌손상/질환 연구는 신경세포를 중심으로 이뤄져 뇌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세포의 작용에 관한 연구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교세포 작용 관련 연구를 진행하며 뇌의 면역세포로써, 뇌졸중뿐만 아니라 다양한 뇌손상 시, 손상된 세포를 제거하는 탐식기능, 신경염증 매개에 중요한 교세포인 마이크로글리아(Microglia, 소교세포 또는 미세아교세포)에 주목했다.

공동 연구팀은 현재 마이크로글리아 선택적 유전체 조절방법 연구가 부재한 상황에서 PLGA 나노입자를 활용한 마이크로글리아 선택적 유전자 조절방법을 뇌졸중 동물모델에 적용했고,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관련 유전자인 ‘PINK1’을 조절함으로써 뇌졸중 허혈 손상을 경감시킨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 활용된 마이크로글리아 세포 선택적 PLGA 나노입자 기술은 김동운 교수팀이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충남대기술지주㈜ 자회사로 창업한 ㈜나노글리아에서 직접 개발한 기술이다.

김동운 교수는 “수년간 기초임상 중개연구 및 학생들이 쌓아온 연구 결과가 좋은 저널에 게재됨으로써 학생들의 열정 및 연구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논문이 나노입자의 의과학적 적용에 관한 좋은 융합연구 결과의 선례로 남아 앞으로도 기초 임상 융합연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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