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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모 교수, 향상된 성능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신규 합성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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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모 교수, 향상된 성능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신규 합성법 개발 사진1

국제 저명 학술지 ‘ACS Sustainable Chemistry & Engineering’ 논문 게재

‘ACS’ 학술지 ‘Editor’s Choice’로 선정

 

공과대학 유기재료공학과 구준모 교수, 서강대 박제영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오동엽, 전현열 박사팀이 기존 생분해성 플라스틱 보다 월등한 성능을 갖는 신규 합성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저명 학술지인 ‘ACS Sustainable Chemistry & Engineering’(IF: 9.224)에 1월 22일자로 게재됐으며, 해당 저널의 ‘Editor’s Choice’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구준모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논문 제목: Toward Sustaining Bioplastics: Add a Pinch of Seasoning)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을 줄이기 위해 많은 기업이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채택하고 있지만 일반 플라스틱 대비 부족한 물성으로 인해 응용 분야가 제한되는 상황이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음식에 간을 맞추는 행위인 ‘양념(Seasoning)’에 영감을 받아 향상된 성능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합성법을 신규 개발했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폴리부틸렌 숙시네이트(PBS)라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과일의 타르타르산 또는 구연산으로 ‘양념(Seasoning)’함으로써 플라스틱의 기계적 특성(인장강도)을 나일론과 유사(최대 87MPa)할 정도로 크게 향상시켰다.

또, 이번 신규 합성법이 적용된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상용 제품보다 낮은 산소 및 수분 투과율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식품 포장이나 일회용 제품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준모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합성법은 조미료를 쓴 것처럼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더 쉽게 산업공정에 적용할 수 있다”며, “잠재적으로 석유 기반의 난분해성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어 플라스틱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개선에 효과적일 것”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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