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유 교수, 최혁, 이주혁, 김종석 학생 연구 수행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김현유 교수 연구 그룹(전산재료과학연구실)이 최근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와 함께 수행한 나노, 에너지 촉매 분야 공동 연구 결과들을 소재·공학·환경 부문 상위 5% 이내의 저널에 다수 게재했다.

연구팀은 한양대, 부경대와 함께 태양전지에 활용되는 무기 할로겐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효율 저하가 나타나는 원인인 표면 결함을 리간드 엔지니어링을 통해 방지하고 명확한 표면 결함 passivation 메커니즘을 확립해 지난 2월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16.744, JCR 상위 2.80%)’에 발표했다. 

이어, 3월에는 성균관대,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Ni계 2차원 소재를 활용한 물분해 촉매’를 개발해 같은 저널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발표했다. 

또, 연구팀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밭대, KAIST와 함께 지난 3월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19.924, JCR 상위 4.97%)’에 발표한 논문에서 Ir계열 촉매에서 물분해 과정 중에 나타나는 안정성과 촉매 성능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보고했으며, KAIST와 함께 AuCu 나노입자 촉매가 반응 환경에서 겪는 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촉매 활성점의 실시간 변화를 이론과 실험의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내 3월 ‘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IF:24.319, JCR 상위 1.85%)’에 발표했다. 

김현유 교수는 연구그룹이 발표한 논문의 교신저자로, 최혁 박사과정 학생(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과 김종석 석사과정 학생(Chemical Engineering Journal)은 공동 제1저자로 각각 2편의 논문에, 이주혁 박사과정 학생은 1편의 논문(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한편, 신소재공학과 전산재료과학 연구실은 Density functional theory(전자밀도함수이론, DFT) 기반 양자화학 계산을 활용한 소재 분석과 디자인 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실험과 실시간 분광분석, 이론의 조합연구를 통해 금속, 반도체, 나노 소재, 에너지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