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총장은 12월 07일 14시,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반도체공동연구소 출범식'에 충남대학교 대표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으로 정부 지원 건립비 164억 원, 대전시 대응자금 164억 원, 충남대 대응자금 30억 원 등 총 358억 원을 투입해 ‘충청권 초실감형 나노·반도체 공동연구소(SUPEx Fab.: Supporting University Performance of user Experience)’를 설립하고, 연간 반도체 전문인력을 1,500명을 양성하는 한편, 충청권 반도체 산업에 기술 및 제품 지원, 제품 테스트 베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 연구소 및 산업체 재직 인력에 교육을 제공하고 충청권 반도체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연간 100건 이상의 핵심기술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이번 충청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출범을 통해 지역의 반도체 교육·연구 수요가 충족됨으로써 반도체 전공 학생의 수도권 집중 및 중소기업 반도체 인력 부족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권역 내 분산된 가치사슬을 유기적으로 모으고, 경계를 초월한 연계·협력을 통해 국가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