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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2024년 7년간 ‘감염제어 컨버전스 연구센터’ 연구 성공적 

우리나라 감염 연구를 대표하는 기초의과학 연구센터(Medical Science Research Center; 이하 MRC)인 ‘감염제어 컨버전스 연구센터(센터장 조은경 교수)’가 종료평가 결과 최종 S등급으로 선정됐다.

충남대 MRC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기초의과학연구센터) 육성 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2024년 2월까지 7년간 국가적 감염병 퇴치와 기초의학 최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연구는 7년간 매년 10억원의 정부 지원 외에도 충남대 산학협력단, 충남대병원과 지방자치단체 및 산업체의 지원을 받았으며 괄목할 만한 성장과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MRC센터는 종합평가에서 질적으로 매우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해 충남대 위상 강화는 물론, 대학의 연구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병원성 감염과 난치성 염증 질환에 대한 연구 수행 과정에서 세계선도형 원천기술 확보와 연구 분야 최고 수준의 학문적 성취를 이뤘으며, 감염-염증 분야의 연구가 암 치료, 신경학 등 관련 연구 분야로 파급됐다.

이와 함께, 기초-임상-약학 분야 참여 교수들 간의 적극적 협력 연구를 통해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다수 확보해 감염 분야 연구개발에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으며 후속 연구비 수주와 교원 창업 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종합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조은경 센터장은 “그동안 한마음으로 연구에 임해주신 참여 교수님들과 모든 연구진이 함께 이룩한 성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우수한 연구 그룹이 향후 글로벌 의생명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지속적으로 창의적 지식을 창출하고 의사과학자 양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