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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현 사세보시와 지역재생 프로젝트 협력 기반 닦아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캡스톤교과팀(LINC3.0)과 인구변화대응인문사회인재양성사업단(HUSS)의 교수 및 학생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일본을 방문해 지역재생 프로젝트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건축공학과, 한문학과, 철학과, 소비자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충남대 방문단은 7월 16일~17일,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초청을 받아 사세보시의 도시정책과 지역재생의 현황에 대해 소개받고, 대학-기업-지자체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교류 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충남대 방문단은 미야지마 다이스케 사세보시장과 하야시 겐지 사세보시의회 의장을 접견하고 충남대와 나가사키현립대학의 지역재생 교과프로젝트 현안을 공유했으며, 대전 유성구와 일본 사세보시의 상호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접견에서 함께한 지역 국회의원인 가네코 요조 중의원과 사세보시의회의 다야마 후지마루 시의원은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며, 대전 유성구와 일본 사세보시 간의 교류협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충남대 방문단은 나가사키현립대학 공공정책학과 학생들과 ▲유성구 온천지구의 관광거점개발 프로젝트 ▲사세보시 아이노우라지구의 농업창고 공간의 재창조 ▲요로즈쵸 공회당의 주민자치활동 공간 기능설계에 대해 상호 참여와 협력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