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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등학생 150여 명 참여해 지역문제 해결 

창업지원단과 대전대신고등학교가 제2회 대전고교-대학 연계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창업지원단과 대신고는 지난 8월 3일, 충남대에서 2달간 진행한 제2회 대전고교-대학 연계 리빙랩 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문제를 생활 속에서 직접 해결해 보는 리빙랩 방식으로 창업지원단(단장 김천규), 충청권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주관대학: 충남대, 참여대학:고려대(세종), 순천향대, 충북대)과 대신고(교장 김신정)가 주축을 맡아 진행했다.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에는 대신고를 비롯해 지역 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26개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결과물로 도출했다.

창업지원단 김천규 단장은 “‘학생이자 또 하나의 시민’으로서 고등학생들의 능동적 참여가 돋보였으며 이와 같은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내 메이커스빌 공간, 창업중점교원 및 대학생 퍼실리테이터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지원단은 고교연합-대학연계 리빙랩 프로젝트를 지자체와 연계함으로써 지역 정주를 촉진하고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