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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형 교육과정 설계 및 교육정책 반영을 위한 새로운 도전 

교육혁신본부가 학생 주도형 교육과정 설계 및 교육정책 반영을 위한 ‘미래교육혁신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본격적으로 나선다.

교육혁신본부는 9월 11일, 교육혁신본부 최수훈 1부본부장과 서포터즈 참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는 2024학년도 2학기부터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융복합 창의 전공 ▲역량 중심 교육과정 ▲전공 자율 선택제 ▲디지털 혁신과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의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제언을 목표로 활동한다.

특히, 학생의 시각에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안하고, 다양한 콘텐츠(신문, 카드뉴스, 포스터, 동영상 등)를 통해 동료 학생들에게 교육정책을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강선화(국제학부 2학년) 학생은 "우리의 의견이 대학의 교육정책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단순한 학습자가 아닌, 교육의 설계자가 되어가는 과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혁신본부 최수훈 1부본부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대학의 미래를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교육 혁신이 대학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혁신본부는 서포터즈 학생들에게 학생 설계 교육과정 편성, 교육정책 설명회, 업무 담당자와의 워크숍, 대학생 핵심역량 진단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