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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논의

지역-대학-연구기관, 딥테크 창업 생태계 구축 앞장

LINC3.0사업단이 지역과 대학, 연구기관이 상생을 통해 딥테크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상생 딥테크 창업 포럼을 개최했다.

LINC3.0사업단은 11월 21일, 대전시, 출연연, 교원창업기업, 대전권 실험실 창업 교수 및 대학원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RISE 성공 지역상생 딥테크 창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트렌드코리아 공동 저자인 이혜원 박사의 ‘모든 전제를 원점으로 돌려라’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혜원 박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 창업 트렌드와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 대전테크노파크 임병화 실장은 ‘대학의 RISE 대응과 지역 정주형 창업 지원’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서균 박사는 ‘출연연과 대학의 협력을 통한 딥테크 창업’을 발표해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LINC3.0사업단 강태원 센터장이 좌장으로 진행된 산·학·연 협력 방안 토론에서는 대전광역시 기업지원정책과 한종탁 과장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황윤성 본부장이 대전 지역 창업 정책과 지원 방안을 공유했으며, KAIST 기술창업혁신단 김대성 팀장이 대학과 출연연 협력을 통한 실험실 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알데바 김진오 대표, ㈜더이엔 김성탁 대표, ㈜에드웨이브 나준희 대표가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각자의 경험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포럼과 더불어 ‘2024 혁신 창업 실험실 현판식’과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네오비타링크(대표 이승현), ㈜adwave(대표 나준희), ㈜유허브(대표 박상언), ㈜EurekaAI(대표 정상근), ㈜언레이블(대표 김승균) 등 5개 교원창업기업이 혁신 창업 실험실 현판을 수여받았다. 혁신 창업 실험실은 교원들의 실험실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친화적 창업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또, 교원창업기업 ㈜카보엑스퍼트(대표 박종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80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원창업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LINC3.0사업단 이상도 단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의 성공을 위해 대학과 산·학·연이 협력하고, 기술 혁신과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기여해야 한다”며, “충남대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창업과 혁신 생태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