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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책대학원, 제22회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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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책대학원, 제22회 정책포럼 개최 사진1

‘초광역권 시대의 지역 비전과 대학의 역할’ 주제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의 열띤 토론 열려

 

국가정책대학원이 지역사회 및 국가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기 위한 정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국가정책대학원은 지난 11월 27일, ‘초광역권 시대의 지역 비전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창무 LH토지주택연구원장,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이사장, 임재빈 국가정책대학원 부원장, 고영준 국가정책대학원 교수가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국가정책대학원 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포럼에서 고영준 교수가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과 지역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영준 교수는 초광역 지방자치단체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의 기대효과와 지역대학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특히, 충청광역연합이 법적·물리적 협력뿐만 아니라 인재와 지식 자원의 효과적 활용을 통해 성공적인 초광역권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임재빈 부원장이 ‘신행정수도로서의 대전세종권과 국가정책대학원의 역할’을 발표했다. 임재빈 국가정책대학원 부원장은 세종시와 대전 간의 통합적 도시 기능과 국가 정책 대학원 역할을 설명하며, 스마트 기술 기반의 정책 혁신 플랫폼 구축과 스마트 정책문화 형성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또, 국립대학이 신도시의 기능 체계를 완성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하며, 세종정책학술회관 등 정책 연구 및 학술 교류의 거점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충청광역연합 출범과 초광역권 시대의 도래가 지역대학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공하며, 대학이 지역의 경제·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정책 연구, 산학 협력, 국제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의 지식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수경 원장은 이번 정책포럼이 “신행정수도로서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 행정기관의 주요 허브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된 대학의 특성화와 국가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학의 역할 재정립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은 지속적으로 이러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개원한 국가정책대학원은 10여 년간 250명 이상의 박사와 석사를 배출하며, 지역과 국가 정책의 각 분야에서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는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매년 높은 입학 경쟁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하는 교육 수요를 보여주고 있고, 2026년에는 세종시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개설할 계획이어서 더욱 기대감이 높다. 국가정책대학원은 지자체, 정부기관, 연구기관, 공기업 등의 폭넓은 졸업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충남대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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