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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 수상

일반대학원 최재윤 박사(지도교수: 김태중)가 지난 11월 29일 (사)한국국제경영학회가 주관하는 ‘국제경영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재윤 박사의 논문은 동적역량 관점에서 불확실성 속 중소기업의 국제화 성과 창출 동력을 실증함으로써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재윤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업가 지향성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도 국제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역량임을 입증했으며, 회복탄력성이 불확실성 하에서 기업 자원의 조정을 통해 성과를 높이는 중요한 내적 요인임을 밝혔다. 

특히, 불확실한 환경에서 최고경영진 의사결정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집단사고(Group think)가 발생하여 부서 간 협력이 오히려 회복탄력성의 역할을 약화시킨다는 점을 관찰하고, 기존 부서 간 협력에 대한 전통적 시각이 아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윤 박사는 김태중 교수 연구진과 함께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과 내적 역량을 주제로 꾸준히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초 CNU 학문후속세대 Research Fair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지난해에는 (사)한국기업경영학회에서 벽소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