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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마음이 알고 싶다: 배척과 소비자의 자기조절’

심리학과와 BK21 한국사회의 심리적 통증, 중독, 자기조절 교육연구단(단장 전우영)이 지난 12월 10일, 사회과학대학에서 학부생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들의 마음이 알고 싶다: 배척과 소비자의 자기조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심리학과 ‘광고 및 소비자심리학(전우영 교수)’ 총 22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학부생들은 소비자들의 판단과 의사결정이 평소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얼마나 변화될 수 있는지를 탐구한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이날 ‘미래의 사회적 배척이 비합리적 소비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배척이 내향적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포함한 7편의 연구가 소개되었다. 

전우영 교수는 “처음에는 광고 및 소비자심리학 연구를 연습하는 차원에서 과제를 기획했으나,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매우 흥미롭고 시사성이 높은 연구 결과를 도출해냈다”며, “이번 포스터 전시회의 연구들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과 행동을 엿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잠재력과 열정을 알게 돼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BK21 한국사회의 심리적 통증, 중독, 자기조절 교육연구단은 학부생들이 연구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의 심리를 탐구하고, 실질적인 연구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