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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3.0-HUSS, 한·일 글로벌 캡스톤교과 도시재생 지역방문 프로그램 개최
- 작성자임민식
- 등록일2025-01-17 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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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학술교류를 통한 도시재생과 인구 변화 대응에 대한 실용적인 해결책 모색
LINC3.0 사업단(단장 이상도)과 HUSS 사업단(단장 이향배), 스마트 시티 건축공학과(김규용, 임승철 교수)의 참여 교수 및 학생,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일본 규슈를 방문해 도시재생과 인구 변화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방문 첫 일정으로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인구 160명 규모 다카시마섬을 찾아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사세보시 도시재생 지역인 아이노우라 농촌창고를 방문해 폐건물 활용 사례를 탐색하며 도시재생 가능성을 모색했다.
나가사키현립대학에서는 세미나를 통해 도시재생 철학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대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직접 설계 및 제작한 목재 시설물을 사세보시 도시재생 구역에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설치하며 한국과 일본 간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구주쿠섬 관광지에서는 생태 복원 사례를 청취하고 자연환경 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후쿠오카시에서는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한 저층 공간 활용과 압축 도시 모델 사례를 학습하며 도시계획의 혁신적인 접근법을 공유했다.
후쿠오카시에서는 시 담당부서에서 인구유입을 고려한 도시계획사업인 텐진 빅뱅프로젝트의 브리핑을 직접 받고, 현장시찰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김규용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자체, 산업과 기업, 대학의 협력 뿐이 아니라, 학내 LINC3.0사업, HUSS사업과 학제에서는 건축공학과, 일어일문학과, 한문학과, 철학과 등이 소통하고 융합을 이룬 값진결과"라며, "지역재생이라는 도시 공통의 과제를 한.일 협력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