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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독일, 베트남, 한국 약학대학 학생 40여명 참여

약학대학과 모나시대학말레이시아 약학과가 공동으로 국내외 대학의 학생들을 초청해 임상약학연구 윈터세션을 진행했다.

약학대학과 모나시대학말레이시아 약학과는 2월 3일~7일, 5일간 약학대학에서 ‘CNU-MUM WSCPR(CNU-MUM Winter Session for Clinical Pharmacy Research)’을 개최했다.

BK21 four, 충남대학교 시니어헬스융합연구센터, 바이오AI융합연구센터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윈터세션에는 모나시대학, 뮌스터대학, 페니카대학, 하노이약학대학 등 충남대와 협약을 맺고 있는 국내외 약학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약학대학에 개설된 교과목을 수강했으며, 문제해결형 수업방식(Problem Based Learning, PBL)과 결합한 수업을 통해 임상약학 관련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접하고 토론 수업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상약학연구 분야의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등 미래 약학 연구자 역량을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약학대학은 매년 외국 자매대학을 대상으로 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실습을 포함한 교육 및 실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충남대 학생들도 독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약학교육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약학대학 박정숙 학장은 “최근 바이오산업에서 약과학 연구자들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역량이 뛰어난 충남대와 모나시대학이 공동개최한 윈터세션이 우수 연구자 양성과 함께 세계에서 경쟁하는 약학자 양성에 큰 도움이 되고, 약학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