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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당뇨코칭 실증연구 프로토콜' 연구

간호대학 성고운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차은석)이 제1저자로 참여한 '하이브리드 당뇨코칭 실증연구 프로토콜' 연구 결과가 행동의학 학회 Society of Behavioral Medicine(SBM)의 46th Annual Meeting & Scientific Sessions에 투고됐으며, Citation Abstrac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고운 석사과정생은 간호대학 차은석 교수와 KAIST 기술경영학부 허영은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에서 이번 제1저자 연구를 진행했으며, 오는 3월 27일 SBM 학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간호대학 차은석 교수와 KAIST 기술경영학부 허영은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행동경제학과 넛지 선택설계를 활용한 젊은 2형 당뇨인을 위한 맞춤형 하이브리드 당뇨코칭 프로그램 개발 및 실증 연구(총연구비: 5.49억)'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하는 실증 연구는 3IMs(3I: Interest, Intimacy, Interactions; 3M: Monitoring, Measurement, Maximization)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디지털 세대인 20~40대에게 적합하도록 AI를 활용한 가상 교육(Virtual Education) 방식을 도입해 개발 중이다. 

또, 이번 연구는 간호학, 행동경제학, 의학, 식품영양학, 운동처방학, 체육무용학, 사회복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연구로 진행되고 있으며, 산업체(㈜카카오헬스케어, ㈜구스랩스, ㈜케어아트)와 협력해 젊은 당뇨인을 위한 교육을 넘어 건강코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연구팀은 지난 1월 17일 제4차 넛지 다학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올해 7월부터 수행될 실증 연구의 구체적 진행 방향과 다학제 학술 활동 결과물 창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함은 물론, 다학제 후속 세대들의 교류의 장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