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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등 아시아 17개 대학 인재 모여 혁신 캠프
- 작성자임민식
- 등록일2025-02-14 17: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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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북대, 글로벌 융복합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캠프 개최
‘Innovation meets Tradition’ 주제, 프로젝트 제안서 제작 및 발표
우리 대학을 비롯한 아시아 17개 대학의 글로벌 인재가 한 자리에 모여 혁신과 전통의 만남을 주제로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함께 도출했다.
충남대-전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2월 10일~14일, 베트남 HUST(하노이과학기술대학)에서 ‘2025년 1차 글로벌 융복합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캠프(d-Camp)’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국내 10개 대학(충남대, 전북대, 제주대, 국립군산대, 광주대, 원광대, 전주대, 동신대, 순천향대, 호서대)과 해외 7개 대학(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 대만 첸쿵국립대학,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 인도네시아 11월10일 공과대학,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수라카르타 대학, 말레이시아 케방산국립대학,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소속 총 73명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 국내외 참여 학생들은 16개 연합팀을 꾸려 ‘Innovation meets Tradition’ 설계 주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제안서를 제작 및 발표했으며, 특강과 Design Thinking Workshop 등의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i-CAPS 프로그램’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d-Camp는 오는 8월, 국내에서 2차 캠프가 개최되며, 캠프 참여 학생들은 팀당 $600 예산을 활용해 6개월 동안 지도교수와 함께 작품 활동을 진행하고 경진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i-CAPS 프로그램’은 아시아 우수 대학의 학생들과 국내 학생들이 국제연합팀을 구성해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총 12기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정현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우리 학생들이 i-CAPS를 통해 긴 시간 동안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 다른 언어, 문화, 전공을 가진 학생들과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국제적 감각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도 대학 차원으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