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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에너지 분야 상생형 산학협력 체계 구축

인네이처㈜, 가족회사 산학협력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

우리 대학과 인네이처㈜(대표 한세진)가 가족회사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에너지 분야 연구협력과 현장 인력 교류 협력에 나선다.

충남대 산학협력단(단장 임남형)과 인네이처㈜는 3월 17일, 대학본부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임남형 산학협력단장, 인네이처㈜ 한세진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가족회사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또, 이날 업무협약식 이후 인네이처㈜ 한세진 대표는 상생형 지역 산학협력 체계 구축의 뜻을 모아 가족회사 산학협력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충남대 산학협력단에 기부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 온난화 대응 및 탄소중립 관련 소재와 시스템 분야 연구협력 ▲학생 캡스톤 디자인과 현장실습 ▲충남대와의 기술, 인력 교류를 통한 인네이처㈜의 제품 고도화와 사업 다각화 협력 등 저 탄소 에너지 분야 연구협력과 현장 인력 교류를 위해 협력한다.

산학협력단 임남형 단장은 “충남대는 저탄소 에너지 분야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다양한 연구 성과를 축적해왔다”며, “인네이처㈜와 체결한 이번 가족회사 업무협약이 대학과 지역기업 간 상생 발전의 기반이 되고, 나아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네이처㈜는 충남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으로서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ITO 필름과 배리어 필름의 국산화를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팜, 건축물 및 전자제품용 기능성 필름 생산을 주력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네이처㈜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유럽 최대 연구개발 조직인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추진 하는 등 연구개발과 제품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