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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저녁밥’ 덕에 든든하게 시험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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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저녁밥’ 덕에 든든하게 시험 준비했어요” 사진1

중간고사 기간 동안 ‘천원의 저녁밥’ 운영 큰 호응, 확대·다양화 예정

라면→밥으로 메뉴 변경, 예상보다 60% 많은 일평균 800여명 이용 ‘성황’

 

2025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재학생들의 참여와 응원 속 ‘천원의 저녁밥’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충남대는 천원의 저녁밥 이벤트를 시험기간마다 운영하는 등 확대, 다양화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4월 14일~17일, 4일간 오후 5시 30분~7시, 제2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 ‘천원 저녁밥’을 운영한 가운데 이벤트 기간 동안 총 3,250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해 성황을 이뤘다. 김정겸 총장은 이벤트 마지막날인 4월 17일 저녁, 제2학생회관을 찾아 학생과 조리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천원 저녁밥’은 1학기 중간고사를 맞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재학생을 응원하고 학업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4일간 진행된 ‘천원의 저녁밥’을 먹기 위해 재학생들은 저녁 배식이 시작되기 전인 5시경부터 길게 줄을 서며 성황을 이뤘다. 요일별로 햄볶음밥(월), 카레라이스(화), 부대찌개(수), 참치김치덮밥(목) 등 단가 4,000원 상당의 식사를  1,000원에 제공했다.

특히, 이벤트가 진행된 4일간 총 3,25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예상했던 일평균 500명보다 60% 많은 80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해 긴급히 식수 가능 인원을 조정해 학생들의 호응에 답했다.

또한, 지난해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처음으로 ‘천원 라면데이(저녁)’를 운영해 인기를 얻었는데, 라면보다는 밥을 먹기를 원하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밥이 포함된 일품 메뉴로 ‘천원의 저녁밥’을 준비했다.

김준혁 학생(불어불문학과)은 “아무래도 시험 기간에는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 간단히 먹는 것이 습관이 돼 있었는데 캠퍼스 내 식당에서 천원으로 든든히 저녁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중간고사 기간뿐만 아니라 기말고사 기간에도 천원의 저녁밥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겸 총장은 “작년 가을 ‘천원의 라면데이’를 운영해 시험 공부에 바쁜 학생들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밥으로 메뉴를 바꾸니 훨씬 많은 학생들이 이용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 및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학생들의 원활한 식사를 위한 정기적인 ‘천원의 식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대는 학기 중에만 운영하던 ‘천원의 아침’을 올해부터 방학 기간까지 확대했으며, ‘천원의 저녁밥’을 시험 기간마다 운영하는 등 확대, 다양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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