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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16명, 청소년 도박 예방 캠페인 및 교육 앞장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이승희)가 4월 22일, 대전 지역 4개 학교(대문초, 산내초, 은어송중, 태평중) 학생들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미니클로버'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소년 도박 예방 캠페인, 교육,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활동단 임명장 수여,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도박예방 포스터를 제작했다.

대전충남센터 이승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발대식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대전 지역 청소년이 도박문제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남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